새해를 맞이하여 사진을 조금 정리 했습니다. 최근 찍어 놓았던 사진들 중에 저만 알고 있는 갯민숭달팽이 두 종류를 소개해볼께요. 그동안 보았던 개체 중 가장 작았던 개체!! 생긴건 별사탕갯민숭달팽이 처럼 생겼는데 색이 핑크와 노랑색이 섞여 있었습니다.사이즈 해면의 숨구멍이 보이니 어느 정도 작은지 가늠할 수 있을까요? 정말 작아요.오른쪽 사진의 친구는 상승 중에 수심 17m쯤에서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빨강꼭지도롱이갯민숭이인 줄 알았으나 아가미돌기 색이 반대로 되어 있고 촉각은 자주빛이고 촉수는 주황색이었습니다. 사이즈는 5mm 안쪽

2021년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된 2021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이 350여명의 일반참가자와 59명의 수중사진가들이 참가를 하여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에 참가한 수중사진가들은 수중카메라에 제주 바다 수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데 열중하였다. 서귀포시 앞바다를 비롯하여 형제섬, 가파도, 성산포 등 제주도 전역에서 이번 대회를 위한 수중사진가들의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9일간에 열띤 경쟁 속 에서 나온 TOP 10과 한명의 챔피언이 선정되

제3회 제주수중사진촬영대회가 2021년 11월 12~1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제30회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도 같이 진행이 되었다.대회운영본부(걸라스쿠버)에서 카메라 등록이 진행되었으며 제주대회 124인, 한국대회 31인이 참석하였다.(중복출전 포함) 제주대회 심사는 김병일대표, 정상근교수, 김지현교수, 양승철원장(당협회)부회장, 좌동진교수(당협회부회장)가 맡았다. 한국대회는 신광식대표, 김병일대표, 정상근교수, 김지현교수가 맡았다.전반적으로 불투명한 시야 속에도 작품성 있는 사진들이 제출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

광각_다이버 광각 접사 물고기

∷∷∷ 안녕하세요. 제주 섶섬에서 다이빙하는 강사 김나영 입니다.10월의 제주는 시야가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지인과 신나게 바다산책을 나갔습니다. 카누두루마리고둥을 못 봤다기에 고둥이 잘 있는지 살펴보러 함께 갔습니다. 매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찾기 쉬웠는데, 이번 다이빙에서는 그 자리에 없어서 주변을 살피던 중 알이 붙어 있고 그 옆에서 카누두루마리고둥을 찾았습니다. 너무 신기하여 다음날도 관찰하러 다이빙하던 중 카누두루마리고둥이 두 마리가 같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즘이 고둥들의 산란철인가?’라는 생각에 이르러 다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풀꽃에 대한 시를 지었다.사진 역시도 그렇다. 좋아하는 것을 더욱 깊게, 익숙해진 것을 새로운 앵글로 잡아주는 근접촬영은 멀리서 보이지 않던 피사체의 매력을 이끌어낸다. 피사체의 질감을 생생하게 전해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대상에 대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접사만이 갖는 장점이며, 이것이 바로 수많은 사진가들을 '접사 중독'으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우리 대한민국 수중에도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스쿠버다이빙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

제1회 다이브 비앤비와 함게 하는 '제주 바다속 볼레!?'수중 올레 사진 공모전 입상 작품수중올레사진 공모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같이 진행하면서 다이버가 아닌 일반인도 동참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세계 어디서든 투표 할 수 있는 사이버겔러리 를 개발하여 추후 모든 전시회를 같이 공유 하고 즐길수 있는 혁신적인 온라인 사진전이다.다이브비앤비

제 13회 BSAC KOREA 수중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가 조금 전 발표 되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BSAC KOREA 수중사진 공모전은 광각, 접사 등의 촬영 분야와 소재에 제한 없이 총 14개의 작품을 입상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당선작은 BSAC에서 매년 제작하고 있는 BSAC 달력 제작이나 홍보물 제작 등에 이용되며, 입상 작품에 대해서는 부상이 지급된다. 심사는 조진생 박사, 정상근 교수, 본지 이선명 발행인이 수고해 주었다. 제13회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은2020년 12월 12일(토) 17시,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해양환경

안녕하세요. 최혜원입니다. 저의 첫 전시회의 주제는 바다정원입니다.제 이름과 동음이의 식으로 컨셉을 잡아봤습니다.저는 20여년 넘게 정신과 의사로 지내왔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개업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3년 전부터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게 되었고,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에 빠져 거의 미친 듯이(?) 여기저기 바닷속을 다니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사진을 접하면서 바다의 마크로 세상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습니다.아이들을 기다리는 시간들, 각 객체들과 만나서 몰입하는 순간, 제가 찍고 싶은 순간을 포착했을 때의

박수현 PARK, SOOHYEUN국제신문 마이스사업국장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과 졸업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수료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겸임교수(사)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장샐빛수중사진동호회 회장스쿠버다이빙 강사트레이너동래소방서 수난의용구조대원 지난 20여년의 시간 동안 다이버로, 일간지 기자로 바다와 바다속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인간세상에 전달하는 MESSENGER 역할을 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삶을 담담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바다속 생명체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인류는 바다가 대부부인 물의 행성에서 살고 있습니다.그런데...대자연의 무분별한 개발과 인간이 버린 쓰레기는 코로나 등의바이러스와 질병으로 우리와 환경을 점점 더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오래전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의 그리움과 아련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저의 내적 표출이 부족하지만 환경보호의 오토마티즘으로 승화시키기를 꾀 합니다.정제된 무의식적 사고와 행위를 아름다운 수중환경과 함께 표현 하려는 것이제 수중사진 행위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의삶에 대자연의 소중함이 크게 자리 잡길 바랍니다.

김태엽 작가의 사진이 2020 OG Pictures of the Year에서 생태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이 사진은 아닐라오 블랙워터 다이빙에서 촬영한 것으로 탈피하는 새우의 사진을 담아냈다. 2020 OG Pictures of the Year는 6월8일 세계해양의 날을 맞아 라이브로 결과 발표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김태엽 작가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현재는 군의관으로 군복무 중에 있으며, 시간이 나는데로 아름다운 사진을 담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수중에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그 외 작품감상 클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스포 전시회기간에 전용수 작가가 수중사진 전시회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행사들이 취소됨과 함께 제 2회 전용수 수중사진 전시회가 아쉽게 연기가되었다. 하지만 주말에는 임시로 물을 열어두고 있다. 정식으로 전시회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가까운 지인들의 방문을 위해서 말이다. 전시회장의 위치는 경기도 송추IC 근처에 위치한 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 특이점은 동해, 남해, 울릉도, 독도, 제주도로 나누어 놓았다. 지역별로 특색 있게 잘 구분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촬영대회인 한국수중사진 촬영대회가 올해는 공모전식으로 2019년 9월30일부터 11월29일까지 모집되었다. 이 대회는 수중사진동호인 활성화 및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수중촬영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바닷속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작품화하여 전시하는 등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있다. 29회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는 ‘2021 세계수중사진촬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국가대표 선발전(1차)을 겸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부종목(4종목)별 금, 은, 동 수상자 12명에게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