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의 대중화로 국내에도 수많은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이드마운트 강사에게서 관련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일부에서 도가 지나친 다이버들로 인해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을 오해하는 시선도 아직은 존재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오픈워터로 스쿠버다이빙을 입문할 때 기본 매너를 배우듯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들 또한 이 특별한 다이빙을 하기 위해 무언의 약속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서로가 지켜야 하는 매너가 존재한다는 얘기다. 백마

사이드마운트 다이빙 교재에 나오는 사이드마운트의 단점 중 하나는 번거로운 기체관리이다.사이드마운트의 재미 중 하나이기도 하면서 단점으로 분류되는 기체관리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사이드마운트는 동굴 다이빙에서 유래가 된 만큼 철저한 기체 계획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데 일반적으로 즐기는 오션다이빙의 경우에서도 두 개의 실린더를 사용하면서 기체 계획이나 관리 없이 한쪽 실린더의 기체만 모두 소진 시킨다면 실린더의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되고 공기고갈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다이버를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이다.주로 바다에서 사이드마운

사이드마운트의 부력체크스쿠버다이빙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적합한 웨이트의 무게를 체크하는 것이다.이는 일반 레크레이션 다이빙에서도 중요하고 형태가 다른 사이드마운트 및 테크니컬 다이빙세팅에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에 앞서 일반 싱글실린더 백마운트 다이빙에서 적합한 웨이트를 착용하고 있는지부터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적합 웨이트의 무게를 측정하는 방법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장비의 형태 및 착용하고 있는 실린더의 무게가 웨이트양에 영향을 주고 다이버의 체격에 따라 그 양이 다를 수 있지만 기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들이 공통적으로 받고 있는 스트레스 중 하나는 입수와 출수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의 입수는 일반적인 입수 스킬과 비슷하지만 더욱 신경 쓸 것이 많다.다이빙을 하는 장소와 날씨 컨디션, 장비 및 다이빙의 형태, 텐더의 유무에 따라 그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을 할 때의 다양한 입수와 출수인데 소개되는 내용 외에도 더 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문 내용에서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기준은 오션 다이빙으로 필자가 실제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의 장비들은 백마운트 형태의 장비들의 착용방법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고 아니면 완전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장비들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사이드마운트 전용 장비들은 착용법과 사용법이 완전 다르다. 사이드마운트 교육을 하면서 그리고 투어를 다니면서 간혹 사이드마운트와 백마운트를 혼동하는 다이버들을 볼 때가 있는데 장비착용을 힘들게 하거나 엉망으로 하는 경우들을 봐왔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섹션에서는 사이드마운트 장비를 “잘” 입는 법에 대해 쓰려고 한다.BCD의 올바른 착용사이드마운트

1 장비 준비하기 사이드마운트 장비 세팅을 하기 전 모든 장비와 세팅을 위해 필요한 공구가 있는지 체크를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이드마운트의 필수 장비는 전용 BCD와 호흡기, 클램프, 호스리테이너, 파우치, 라이트 등을 준비하고 필요한 공구로는 피팅이 끝나있는 상태로 가정했을 때 클램프 장착을 위한 드라이버를 준비하도록 한다.장비 사용에 앞서 BCD는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피팅이 끝나 있어야 하며 호흡기 역시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을 위한 세팅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클램프 혹은 캠밴드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준비하도록 한다. 클

사이드마운트 장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에 다룰 주제는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에 대해 관한 내용이다.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은 교육만큼 장비의 선택도 중요하며 장비에 따라 세팅과 스킬의 차이점이 생길 수 있다. 여러분이 다이빙하게 될 환경과 여러분의 조건에 가장 적합한 장비들을 선택할 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비에 관한 글을 적는다.사이드마운트 다이빙에서는 사이드마운트 전용 BCD와, 호흡기는 필수이며 백마운트 장비를 임의로 변형하거나 개조하여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과거 국내 사이드마운트 다이빙 시스

사이드마운트에 관한 오해∷∷∷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이 활성화 되면서 유자격 사이드마운트 다이버가 증가했고 그에 따라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다이버들이 많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고 있거나, 아직 접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배우던 중 혹은 실제 다이빙 상황에서 발생한 불편함때문에 그럴 거라고 추측한다.불편함을 유발하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음을 분명 인정해야 하지만 오해를 하는

수도권 및 지방의 스쿠버풀장 이나 국내, 해외 바다 등지에서 사이드마운트 다이버를 만나는 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스쿠버 장비 회사들은 앞 다투어 사이드마운트 장비를 만들어 냈고 다양한 국적의 스쿠버 교육 단체들은 사이드마운트의 다양한 교육 코스를 출시했다. 현재의 사이드마운트가 스쿠버 시장에서 어떤 위치인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모습이다.국내 역시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이 많이 보급 되었고, 많은 다이버가 활동 중이며 사이드마운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강사들도 많이 배출되었다. 이 들은 국내 외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