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감독 Cinematography AWARDS ‘최고의 수중영화 촬영상’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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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감독 Cinematography AWARDS ‘최고의 수중영화 촬영상’ 그랜드슬램 달성
  • 수중세계
  • 승인 2021.04.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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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퀸'"김동식 수중촬영 감독 ‘최고의 수중영화 촬영상’ 4 관왕 수상!

"피셔퀸" 총 13관왕 질주!!

본지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식 감독은 지난달
◆ NewYork Cinematography AWARDS(NYCA),
◆ Asian Cinematography AWARDS(ACA),
◆ 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ECA),
◆ Canadian Cinematography AWARDS(CCA)

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수중 촬영상’을 휩쓸었다.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Cinematography AWARDS, CA)는 전 세계 영화제를 주관하는 재단으로써 전 세계 영상 제작자를 위한 대회로써, 종합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최고의 독립 영화 제작자에게만 시상하며, 심사 위원은 영화 제작의 질, 창의성, 스토리텔링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전 세계 카메라감독들이 받고 싶어 하는 상중에 하나이다. 영화를 비롯하여 드라마, 광고, 다큐멘터리 카메라감독의 올림픽이나 다름이 없으며, 카메라감독들의 수상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로망이자 꿈이기도 하다.

그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는 NewYork Cinematography AWARDS에서 김동식 감독은 ‘최우수 수중 촬영상’을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동식 감독은 지난해
‘The Mermaids Dream’으로 NewYork Cinematography Awards 본선에 진출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으나 아쉽게 Nominate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년도에는 작년에 제작한 ‘Fisher Queen’으로 도전을 했는데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뉴욕을 시작으로 아시안, 유로피안, 캐나디안 대회에서도 Best Underwater Cinematography를 휩쓸어 4관왕이라는 큰 영예를 얻었다.

 

 

“그냥 바다가 좋다” 김동식 수중촬영감독
김동식 감독은 올해 나이 62세로 오로지 천직으로 생각하며 한길을 걸어온 39년 차 다이버이며 이학박사로서
Nat Geo(WILD KOREA),
BBC(South Korea), NBC(Haenyeo),
KBS<용궁에 살어리랏다), (백령도 물범), (가시고기)
MBC(DMZ the Wild), (독도野)
SBS(최후의 바다), (Pacific) 등 수 백 편의 수중 다큐멘터리 촬영을 진행한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수많은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나 늘 해외 다큐팀에 비하여 제작비가 형편없이 부족하여 늘 몸으로 때우는 데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결국은 지난 2018년 ‘BBC WILD KOREA’를 제작하면서 휴먼과 자연을 결합하는 다큐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러면서 바닷속을 조명 없이 촬영을 한 것과 해녀와 스피어피싱을 연출 없이 라이브로 촬영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뉴욕에 이어 유럽, 아시안, 캐나디안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현재는 ‘Planet of Machines’을 편집 중이며, ‘My Human Friend’를 3년째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식 감독이 수중촬영감독을 맡은 영화 ‘피셔퀸’은

◆ Toronto Film Channel Awards
- Best Feature Documentary

◆ Toronto International Women Film Festival
- Honorable Mention Feature Documentary


◆ New York Cinematography AWARDS (NYCA)
- Winner of Best Underwater Cinematography - 김동식 감독


◆ Asian Cinematography AWARDS (ACA)
- Best Feature Film
- Best Cinematography of a Feature Film
- Best Director
- Best Underwater Cinematography - 김동식 감독


◆ 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 (ECA)
- Best Documentary Film
- Best Documentary Film Cinematography
- Best Underwater Cinematography - 김동식 감독


◆ Candian Cinematography AWARDS (CCA)
- Best Documentary Cinematography
- Best Nature / Travel Film
- Best Underwater Cinematography - 김동식 감독

에 선정되어 현재 Fisher Queen은 13관왕을 진행 중이며,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더 많은 상을 휩쓸지 기대가 된다. 이 영화는 아직 국내는 미공개이며 일본 NHK부터 공개 예정이다.

 

Fisher Queen
(피셔퀸 - 맞짱 뜨는 여자들)

남성들만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fishing. 그런데 여기 거친 물살과 싸우며 고기와 맞짱 뜨는 여자들이 있다. 우아하고 정밀한 캐스팅을 구사하는 플라이낚시의 여왕 박정, 해저 바위 뒤에 숨죽인 채 단 하나의 먹잇감을 기다리는 스피어 피셔 강혜리. 오직 맨손으로 딱 숨이 허락하는 만큼만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 고려진.

이들의 fishing은 자연과의 대결이 아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여정이자 휴식, 지속 가능한 생태에 대한 고민이자 평등한 연대이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강과 계곡, 바다의 풍경.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만나며 누구보다 뜨겁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세 피셔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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