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세계 박물관] NIKO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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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세계 박물관] NIKO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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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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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Underwater World
수중세계 박물관

니코노스의 탄생과 초창기 벌브형 플래시

자료제공_ 수중세계,
해설_ 방주원(캠스퀘어 대표)



 

NIKONOS

작년 9/10월호에 소개되었던 세계 최초의 수중카메라인 “칼립소”는 1957년에 개발되어 1961년프랑스 스피로테크닉사(LA SPIROTECHNIQUE)에서 발매되었다. 사실 이보다 5년 전인 1956년에 니콘에서는 니콘 S2 카메라용 하우징을 개발하여 ‘니콘 마린’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었다. 그런데 니콘 마린 하우징은 비싸고 무거웠으며 시장성이나 기술적, 기능적 측면에서도 칼립소와는 상당히 차이가 났다. 칼립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성능, 잠재적인 시장성을 깨달은 니콘은 1962년 1월 스피로 테크닉스와 기술제휴를 맺고 프랑스 및 유럽을 제외한 독점생산건과 독점판매권을 가지게 되었다.

 

니콘에서는 이 카메라를 방수성, 내압성, 내부식성 등이 매우 강한 다른 어떤 카메라에서도 얻을 수 없는 내구성이 있는 메커니즘의 전천후 카메라로 간주하고 ‘니코노스(NIKONOS)’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륙겸용의 35mm f/2.5 렌즈가 사용되었고 얼마 후에는 28mm f/3.5의 수중전용의 광각렌즈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한 수중 컬러에 필수적인 플래시도 나오게 되었는데 지금의 스트로브와는 많이 다른, 한 번 터지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벌브형 플래시로 되어 있었다.

니코노스 본체
니코노스 본체

 

니코노스 본체 밑
니코노스 본체 밑
익스텐션 튜브
익스텐션 튜브
35mm f/2.5 수륙겸용 렌즈
35mm f/2.5 수륙겸용 렌즈
28mm f/3.5 수중전용 광각렌즈
28mm f/3.5 수중전용 광각렌즈
초창기 벌브형 플래시
초창기 벌브형 플래시

1963년 3월 제8회 포토키나 전시회에서 금붕어가 헤엄치는 수족관에 “니코노스”를 넣어두면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고 그해 8월 일본에서 35mm 렌즈 포함 28,500엔에 판매되었으며, 월평균 1,300대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었다.그 후 니코노스는 II, III, IV, V까지 시리즈로 진화를 거듭해 왔고 세계최초의 수중전용 SLR 카메라인 ‘니코노스 RS’까지 발매하게 되었다.

그러나 씨앤씨, 안티스(넥서스), 아쿠아티카 등의 수중촬영장비 메이커로부터 육상 SLR카메라용 하우징이 꾸준히 진화하면서 니코노스는 발매를 중단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니콘은 1956년에 수중촬영을 위해 개발했던 하우징을 포기하고 진정한 ‘수중카메라’ 메이커로 널리 알려졌었으나 결국 ‘하우징’때문에 ‘수중카메라’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다.
<출처: 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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