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주도수중레저협회, 제주수중·핀수영협회, (사)제주바다포럼 회원들은 19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방류 철회 요구 집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방류 결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수중레저인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는 각 협회 회원 및 다이버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제주바다의 오염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중요축인 수중 레저산업의 궤멸로 인한 본 업계에 미칠 악영향을 강조하며, 동시에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인접국과의 협의를 촉구하였다.
이어 제주도민과 제주 수중세저 협회원들과 다이버 일동은 오염수 방류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강행 시 강력 대응할 것 등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후, (사)제주도수중레저협회 최원진 회장, 제주수중·핀수영협회 이태훈 회장, (사)제주바다포럼 박진수 이사장이 함께 일본총영사관에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졀덩에 대한 수중레저인들의 의견을 서면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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