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08, 197호] 수중세계 속의 수중세계 1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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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08, 197호] 수중세계 속의 수중세계 114th
  • 김지현
  • 승인 2021.11.0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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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Ecology | 해양생태
글 사진 김지현

수산학박사, 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 교육연구부장
CMAS KOREA Instructor Trainer
저서: 세계해저의 생태와 생물. 전5권 (수산 과학 연구소, 2004)
아! 독도 119 (독도해양생태연구실, 2014. 6)
아! 독도 112 (독도해양생태연구실, 2015. 7)
독도의 눈물(독도해양생태연구실, 2016. 8)
아! 독도아리랑 (독도해양생태연구실, 2017. 10)
DOKDO 45145 ; 영문판 (2021 .7 KUNSAN NATIONAL UNIVERSITY Marine Technology Education Center)

Marine Life of KOREA
It was very good. Gen 1:31 / Another world in Unerwater

<프리다이버>

Freediver 우리는 물속에서 살 수 없다. 
산소를 들이마시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한다. 
물이 공기보다 1,300배 더 무겁기 때문에 10미터마다 1기압씩 높아지는 압력은 100미터 수십에서 101기압이 되고 기체 부피는 1/101로 압축된다. 


30층 높이 물속에서 인간 폐 속 기체는 대략 탁구공 정도로 압축된다. 사람들 대부분은 인간 몸이 깊은 바닷속 엄청난 압력을 받으면 부스러져 버릴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우리 몸은 대부분 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은 거의 압축이 안 된다. 
인체는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더라도 부스러지지 않는다.
신기하게 프리다이버는 수심 100미터 이하로 내려갔다가 멀쩡하게 돌아온다.

 

얼마 전에 기회가 있어서 ‘가평 K-26' 다이빙풀장에서 이틀간 잠수 훈련을 했다. 
평일이었는데도 훈련하는 프리다이버가 꽉 차 있었다. 다이버와 프리다이버 비율이 2:8 정도였다.
바닥수심 26m를 찍고 상상하는 프리다이버를 보고 있자니 인어가 따로 없었다.

인간은 생각했던 것 보다 고래나 돌고래에 더 가까웠다. 

 

No. 734

Scientific Name   Grateloupia chiangii

Korean Name      가지까막살

수심 10~15m 사이의 조간대 하부 암반에서 살아간다. 식물체는 붉은색으로 연골질이며 띠 모양이고 자주 두 갈래로 가지를 낸다. 식물체의 아랫부분에서는 한쪽편의 피층이 두꺼워진다. 수조직은 길고 조금 뒤틀린 실 같은 세포가 길이로 가득 모여 이루어졌다. 구슬 모양의 세포가 6~8겹으로 빽빽하게 들어가서 피층을 이루며 그 피층세포는 안쪽으로 갈수록 커진다. 

 

 

No.724

Scientific Name   Ophitaspongia sp.

Korean Name     바늘뼈해면류

바위나 조개껍데기 위에 얇게 붙어 퍼져 나간다. 몸의 표면에는 출수공이 뚜렷 하게 흩어져 있으며 표면은 얇고 해면질은 단단하고 밝은 적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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