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88호] 놀람과 감동이 교차했다. 2020 SDI.TDI.ERDI 20주년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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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88호] 놀람과 감동이 교차했다. 2020 SDI.TDI.ERDI 20주년 PARTY
  • 수중세계
  • 승인 2020.01.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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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이명욱

∷∷∷ 1월 12일 일요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SDI.TDI.ERDI Korea가 20주년(SDI.TDI.ERDI World HQ 26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2020 SDI.TDI.ERDI PARTY는 1500여 명의 SDI.TDI.ERDI 다이버들이 모이는 자리로, 국내 멤버뿐만 아니라 국제본부 회장단을 포함한 전 세계의 멤버들이 모두 모여, 지난 20년간의 SDI.TDI.ERDI Korea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도약을 함께 하기 위한 행사에 전국 각지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20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참석해주었다. 나는 그 넓은 행사장규모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음에 놀랐고, 그들이 모두 다이버라는 것에 놀람과 감동이 교차했다.

PARTY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SDI.TDI.ERDI가 걸어온 발자취와 계획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영상으로 보면서 SDI.TDI.ERDI 단체에 속해 있다는 것에 더욱 자부심이 커졌다. 그리고 프로그램 순서들을 하나하나 접하면서 들었던 생각과 느낌들은 SDI.TDI.ERDI는 환경을 생각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해양환경에 대해 관심이 높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유지하고 또 대물려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요즘 인터넷에서 떠오르고 있는 환경문제 중 하나인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에 대해 우리다이버들의 인식부터 개선하고, 남이 아닌 우리가 먼저 플라스틱제품 사용을 줄여 나가고자 지금은 오션케어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중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이나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다이빙을 넘어 깨끗한 환경조성과 미래의 우리후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지키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에 더욱 더 힘쓸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나는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세계에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2007년에 처음, PADI 강사로 시작 하게 되었고 현재는 TDI SDI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스쿠버 다이빙 단체가 있지만, SDI.TDI.ERDI의 트레이너로 크로스를 선택한 이유는 교육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SDI.TDI.ERDI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들이 가장 올바르고 정확하다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로그램들은 교육생들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하게 스쿠버 다이빙을 접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하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매우 체계적이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점도 한 몫 했다. 요즘 많은 단체들이 이러닝을 통해서 수업을 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홈페이지에서 이러닝을 통해 많은 다이버들이 편리하게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타 단체는 비용이 청구되지만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손쉽게 간편히 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SDI.TDI.ERDI 본부가 이번 PARTY를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했는지 잘 나타나 있었다. 각종 축하공연과 가수 이재훈씨의 공연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것은 경품 추첨이었다. 굉장히 큰 금액 상당의 경품은 대한민국 다이빙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품추첨 때 단 한 명의 팀원들도 당첨이 되지 못했다. 경품을 못 받기는 했으나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지인들을 이번 PARTY에서 많이 만나 인사를 나눈 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언제 또 이런 파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엔 이런 큰 자리에서 최우수 트레이너상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스쿠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2020년 나에게 올 기적은 무엇이 있는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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