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02 194호] 강보성, 해양환경 미술 청년작가들의 모임 (마 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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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02 194호] 강보성, 해양환경 미술 청년작가들의 모임 (마 름 모)
  • 수중세계
  • 승인 2021.02.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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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름모 대구 수성못에 가다(제2회 수성빛 예술제)

2018년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는 약 200만 톤에 달한다.(출처 구글) 사용된 후, 버려진 목재들은 균일하지 않아 필요로 하는 곳이 없고, 쉽게 버려지며 낭비된다. 우리 사회의 환경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이유도 이 같은 낭비 때문이다.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 단계인 ‘자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쓰며 재사용하기‘이다.

우리가 버린 자원들은 정말로 쓸모가 없을까? 버려진 쓰레기들은 그 양이 방대해져 바다를 이루었고, 그 바다는 육지를 벗어나 진짜 바다로 도달했다. 바다에 직접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도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육지를 벗어나 바다로 범람하는 시대. 우리는 도시의 바다에 살고 있다.

지난 2020. 12. 11부터 2021. 01. 03일까지 대구 수성못에서 진행된 제2회 수성빛 예술제에 팀 마름모가 참가하게 되었고, 이번 작업은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과 많은 아이들이 참여를 했으며, 수성못과 환경에 대해 알릴 수 있었고, 각자의 작품에 이름을 써서 다시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폐목재라는 재료를 선정하고 재료를 구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구석진 곳에 많이 버려져 있었다. 가구점, 공사장 학교 등등 다양한 무늬를 가진 책상이나 의자 가구 등을 수집하고 절단하고 가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힘들어지자 비대면 키트를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위험해 지기에 1단계에서만 행사를 진행을 하였고, 2단계이상부터는 키트를 만들어 각자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배송했다.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해가면서 생각보다 수성못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수성못에 대해 알려주고 설명해주고 찾아 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각자의 작품 밑에 이름을 써서 찾아 볼 수도 있게 만들었다.


 

 

도시의 바다
SEA OF THE CITY

제작:     환경예술가_팀 마름모(강보성, 강태욱, 고도형, 박소연)
사이즈:  가변설치
재료:     폐목재

재료로 사용된 폐목재
재료로 사용된 폐목재


 

비대면 키트
비대면 키트

 


 

 

멸종위기동물그리기 프로젝트 
 


작품 제목: 하늘 다람쥐

작품 설명: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하늘다람쥐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널리 분포한 대륙하늘다람쥐의 아종으로 한반도 내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198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2012년에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 북한에서는 '묘향산날다라미'로 부르며, 북한 천연기념물 83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날다람쥐와 외형이 흡사한 다람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하늘다람쥐는 '글라이더'와 흡사한 모습으로 비행을 하는 점이다.(활강 모습마저 글라디어와 비슷하다.)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11~12cm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몸집에 몸무게는 60g내외이며,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는 신축성이 높은 피부조직인 인막이 달려 있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이를 넓게 펼치고 글라이더처럼 최대 100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은 적어도 둘레 30cm가 넘는 나무와 여러 종류의 수종이 뒤섞인 혼합림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한국에서는 산에 경제성이 있는 수종만, 또 지역에 따라 단일수종만으로 조림하기 때문에 하늘다람쥐의 서식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거기다 이들이 살고 있는지 조사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골프장 공사 허가를 내줘 서식지를 통째로 밀어버리는 만행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나무위에서 평균 15년의 수명으로 살아가는 하늘다람쥐에게 산을 개발하는 일은 여기는 네가 살 곳이 아니라며 내쫒기는 집과 터전을 잃는 일이다.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가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무분별한 개발과 단일 수종조림은 멈추어야 할 것이다.

# 환경예술가
#나이키
#하늘다람쥐


 

작품 제목: 사향 노루

작품 설명: 사향노루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멸종위기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향노루의 생김새는 외견상 고라니보다 작습니다. 몸길이 약 65~90cm, 키 75~105cm 정도로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위턱의 송곳니가 길게 자라 입 밖으로 튀어 나와 있다. 귀는 비교적 큰 편이며, 털의 색은 다갈색이고, 흰색 띠가 있다. 배에는 달걀만한 향낭에 '사향'이 들어있는 것이 주 특징이다. 서식지는 대게 바위가 많은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 서식하며, 보통 암수가 1쌍으로 생활하나 짝을 맺지 않은 사향노루들은 단독생활을 한다. 주식은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사는 식물과 키가 작은 나무의 어린싹과 잎, 열매가 주식이다.

몸집에 왜소하고 민첩하지 못한 샤항노루는 주로 동틀 무렵이나 해질 무렵에만 외출하고, 대부분 한적한 곳에 숨어 지내며 야생동물과 사람으로부터 몸을 숨긴다. 그럼에도 이 동물이 멸종위기종이 된 큰 이유는 수컷들의 생식기 근처에 있는 '사향주머니(향선낭)' 때문이다. 교미시기에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냄새를 풍기는 사향은 한의학적으로는 일종의 순환을 돕는 약재로 막힌 곳을 뚫기에는 그 효력을 따라올 약재가 없다고 한다. 또 동물성 향료 및 약재로 가장 비싸게 쓰이기 때문에 (g당 10만 원 이상) 마구 잡아들인 탓에 그 수(사향노루)가 급격히 감소한 추세이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공진단'에는 멸종위기동물 사향노루의 사향이 들어간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는 멸종위기동물이 재료가 되는 건강보조식품들이 가까이 있다.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런 제품들은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돼야 할 듯하다.

2016년 환경부에서 펴낸 'DMZ일원의 생물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만약 DMZ가 없었다면 절멸했을 가능성이 높은 생물이라고 언급되는 등 매우 아이러니 한 사례로 보여진다. 사향노루를 복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먼저 서식이 확인된 지역에 밀렵을 막고, 사향노루를 보호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환경예술가
#버거킹
#종이백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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