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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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소매물도
  • 수중세계
  • 승인 2021.06.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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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이선명

오래전부터 남해다이빙이라 하면 소매물도를 첫손꼽았다. 그만큼 일찍이 전문리조트가 문을 열었으며 다이버라면 한번쯤은 꼭 가보게 되는 순례지가 같은 섬이다.
특히 수중은 물론 작은 섬이지만 풍광이 매우 뛰어나며 물때에 따라 등대섬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등 섬 구석구석에 볼거리가 많다.
그동안 이런 훌륭한 여건을 갖춘 소매물도 다이빙이 어촌계의 반대로 다이버의 발길이 끊어진지 15년은 되었다.
많이 늦었지만 이운리와 소매물도 어촌계가 합심하여 다시 손님을 받아들이기 시작 하였으며 갈매기리조트가 운영을 맡았다는 소식이 시즌을 앞두고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남해, 그리고 통영 다이빙명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은 어디일까?

우리나라 남해안에는 경치가 아름답고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곳이 굉장히 많다. 그중에, 소매물도가 매력이 가장 많은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동안 다이버의 방문이 쉽지 않아 추억의 섬으로 남을 뻔 했던 스쿠버다이버의 로망인 소매물도가 수중세계의 출입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이름은 소(小)매물도 이지만 그 섬의 매력은 전혀 작지 않은 섬! 소매물도를 한번 알아보겠다.

한려수도의 보물로 알려진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해상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저조시에 본섬과 등대섬 사이에 몽돌(자갈)로 이루어진 약 50m의 바닷길이 열린다. 넓게 펼쳐진 바다와 푸른언덕 위의 하얀 등대가 있는 등대섬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동백나무가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 절벽을 따라 주상절리, 해식동굴 등 다양한 해안지형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만한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 감흥에 벅찬 숨을 토하게 하는 곳이다. 대도시의 찌든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곳일 것이다.

비췻빛 바다와 초원 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나며,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이국적인 멋이 가득한 등대섬 전경은 소매물도 제1의 볼거리이다. 그저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 밭은 하루 두 번, 본섬과의 길을 열어준다.

소매물도 '모세의 바닷길
소매물도 '모세의 바닷길

 

"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볼 수가 있다.
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섬 전체 해안이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밖에 드러나 섬의 모습이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우면 수중도 이에 따른다는 공식이 정확히 들어맞는 곳이다. 배를 타고 섬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로써 불쑥 솟아오른 갯바위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와 바다 안개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갈매기리조트

갈매기리조트는 스킨스쿠버다이빙, 요트, 숙박, 육지관광 등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써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이라는 조용한 포구에 위치해 있다. 2021년 4월 5일부터 소매물도 다이빙이 다시 시작되었다. 인원을 모집하여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 20~30분가량 보트를 타고 계류장까지 함께 들어가서 펀다이빙을 비롯하여 프리다이빙을 자유롭게 즐길 수가 있으며 아마도 체험 잠수의 명소로 더욱 빛을 발할 것 같다.

갈매기리조트(유철진 대표_좌), 소매물도 어촌계(김정현_가운데), 영운리 어촌계(김광진 계장_우)
갈매기리조트(유철진 대표_좌), 소매물도 어촌계(김정현_가운데), 영운리 어촌계(김광진 계장_우)

 

갈매기리조트
갈매기리조트

 

갈매기리조트 다이빙 전용선
갈매기리조트 다이빙 전용선

 

계류장을 이용하여 펀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계류장을 이용하여 펀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중세계를 온몸으로 느끼고, 바다를 맛보다.

소매물도 어촌계가 관할하는 해역에서의 다이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많은 다이버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사전 취재를 위해 미리 들어가 본 소매물도의 수중은 그야말로 오래전 처음 개방되었을 때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특히 혹돔 같은 커다란 물고기들이 다이버에게 호기심을 보여 아주 가깝게 접근을 하여도 개의치 않았다. 파도의 영향이 덜한 바위계곡이나 동굴 안은 산호를 비롯한 수중생물이 꽉 들어차 자라고 있어 화려함이 어느 바다 못지않았다.

 

 


체험잠수는 소매물도 포구에 바지를 띄워 편리하게 진행하며 소매물도 어촌계와 연계하여 생선회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을 묶음상품으로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물론 산지가격으로 손질까지 다 해 준다니 바다를 호흡하며, 신선한 바다를 맛보는 그야말로 보고 즐기는 여행의 참맛을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다이빙과 트래킹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음을 살찌우는 여행상품을 원한다면 소매물도를 적극 추천한다.

 

통영 갈매기리조트
대표 유철진
T : 055.641.8028
010.8740.0071
경남 통영시 산양읍 이운길
http://blog.naver.com/kmg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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